정하림 기자 :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'202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'가 개최된다.
이번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신뢰도 및 인식 제고를 통해 다양한 판로 진출과 공공기관의 구매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.
‘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’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며, 약 120여 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.
박람회 기간 동안 ‘장애인 바리스타 대회’, ‘장애인직업재활 발전을 위한 토론회’, ‘생산시설 역량강화 교육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, 공공기관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상담 및 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.
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, 박람회 홈페이지(https://kavrdfair.com/)를 통해 10월 4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.
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“이번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,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”이라며 “많은 분들이 박람회를 찾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”고 밝혔다.
출처 : 한국장애인신문(http://www.koreadisablednews.com)